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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준으로 국내 면세점의 내국인 매출 비중이 6년 만에 20% 선을 회복했습니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 6천9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8%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내국인 매출 기여도입니다.
올해 1분기 내국인 매출은 7천680억 원으로 전체 20.8%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내국인이 29.5%로 외국인 16.2%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내국인이 전체 면세업계 매출을 견인한 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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