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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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6월 26일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글로벌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들의 고유 전투능력과 속성을 활용해 다양한 몬스터와 기믹으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고 밀도 높은 액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PvE(플레이어 대 환경) 기반 협동 콘텐츠,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의 3D 모델링, 쿠키를 성장시키는 육성 재미 등으로 플레이 만족도 6점 만점에 5.2점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이달 26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자 수가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50만명을 시작으로 70만, 100만, 150만, 200만명 달성 시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게임 재화 크리스탈, 레이드 티켓 교환권, 하트젤리 포션,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등 특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은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하다.
공식 사전예약 웹사이트도 오픈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유저는 크리스탈 1000개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신규 사전등록 트레일러는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어드벤처 요소와 기믹을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 게임 플레이 장면에서는 강력한 보스 7종에 맞서는 쿠키들의 화려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시작을 기념해 이날 오후 7시 열리는 개발자 라이브 방송에는 배형욱 '쿠키런: 모험의 탑' 프로듀서와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유저와 실시간 소통 예정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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