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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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인물로 꼽혔습니다.
오늘(19일) 한국갤럽이 이달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4·10총선 당선인 중 앞으로의 의정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인물에 대한 물은 결과 조 대표가 12%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조 대표는 40대(21%)와 50대(19%)에서 가장 기대되는 인물로 꼽혔습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8%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표는 8~29세(13%) 연령과 30대(16%)에서 기대를 받았습니다.
3위에 꼽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였습니다.
뒤이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4%,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선인은 나란히 2%를 얻었습니다.
한편 총선 결과에 대한 만족 여부를 물은 결과 '만족한다' 47%, '만족하지 않는다' 43%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경기, 광주·전라 등에서 만족 의견이 높았고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등에서는 불만스럽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야당·진보 진영 승리, 여당 패배'가 27%, '정권 심판, 대통령·정부 견제'가 21%로 뒤를 이었습니다.
불만족 이유로는 '여소야대, 야당 쏠림'이 28%로 가장 높았고 '야당 의석수 부족, 200석 미달'도 18%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작위 추출된 무선·가상번호 대상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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