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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정말 잘생겼다”…버스 기다리던 중국男에 낯선女가 한 짓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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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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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쫓기고, 포옹을 당한 중국 남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인에서 팔로워 9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이자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베이징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낯선 여성으로부터 포옹을 당했다.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자신이 모르는 여성에게서 벗어나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그를 향해 “정말 잘생겼다”고 외치며 이자이를 쫓아갔다. 이자이는 여성에게 “나에게 떨어지세요.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한 뒤 공개적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냐”고 외쳤다. 그러자 이 여성은 “나를 신고하지 말라”면서도 계속 따라왔다.

버스 안까지 쫓아온 여성을 피하기 위해 이자이는 식당 화장실에 숨었다. 식당까지 쫓아온 여성은 주방으로 향했고 이를 목격한 이자이는 또 다른 식당으로 피해야 했다. 이자이의 사정을 들은 식당 직원은 그를 전기 자전거에 태우고 큰 길로 데려갔다. 그는 그제서야 낯선 여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이자이는 SNS에 나중에 이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며 조사 결과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과거에도 비슷한 신고를 받은 적이 있어 그를 가족에 인계한 뒤 잘 보살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자이는 “성희롱은 피해자의 외모나 성별과 관련이 없다”며 “이는 가해자의 성격이나 정신적 상태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경험 있다” “남자라도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냐 한다”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일단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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