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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범어 아이파크, ‘미분양 무덤’ 대구서 2년여 만에 두 자릿수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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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으로 꼽히는 대구의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약 2년여 만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나왔다.

조선비즈

'대구 범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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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1만12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런 상황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난 11일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5.3 대 1을 기록했다. 82가구 모집에 125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32.9 대 1(8가구 공급, 263명 신청)로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2021년 12월 1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더센트럴화성파크드림’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해당 단지는 범어우방1차아파트 재건축으로 공급되고,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418가구(전용면적 84·121㎡)와 오피스텔 30가구(전용 37·59㎡)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 ‘범어 2차 아이파크’ 완공 시 약 1000가구 규모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된다.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다.

전 가구 내부 마감재는 재건축 조합과 일반분양 구분 없이 동일하게 시공된다. 독일 시스템 창호인 ‘베카 창호’, 욕실 브랜드 ‘콜러’의 주방가구 및 욕실 용품, ‘이건 마루’의 광폭 강마루와 중문, 동성사의 개방형 시스템가구 등 7가지 고급마감재가 적용됐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8일에 진행된다. 정당계약 기간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0월부터 입주가 이뤄진다.

방재혁 기자(rhi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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