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의 그록 AI 챗봇 [사진: x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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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엑스에이아이'(xAI)의 채팅 AI '그록'(Grok)이 최근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8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앞서 엑스(트위터)는 지난 4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와함께 그록에 트렌드 요약을 뉴스처럼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런데 최근엑스에이아이가 이란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사용자가 제작한 이란 가짜뉴스를 그록에 공유해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이다. 이외에도 그록은 단순한 농담을 진짜 기사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었다.
사건과 관련해 캐롤라인 오아 부에노 행동과학자는 "일론 머스크는 그록을 이용해 가짜뉴스 기사를 작성한다"며 "자신의 플랫폼인 엑스를 통해 가짜뉴스를 더욱 증폭 및 확산시키고, 팩트체커로부터도 숨고 있는 상황"이라며 맹렬히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일부 사용자는 "일론 머스크가 최근 콘텐츠 검열 관련 직원들을 해고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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