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AI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NYT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레스토랑을 비롯한 식료품점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AI를 채택하고 있다. 이는 AI를 통해 식당 쓰레기와 식료품점 구매를 분석해 어떤 음식이 얼마나 많이 버려지는지 파악하는 방식이다.
음식물 소비량과 버려지는 양에 따라 특정 제품을 더 적게 구매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령 미국 식품 폐기물 기술 회사 어프레쉬(Afresh)는 AI를 사용해 식료품점의 구매 및 재고와음식점에서 버려지는 음식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레스토랑 측의 구매 비용을 최대 8% 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앞서 미국에서 생산되는 음식의 약 30~40%가 먹지 않고 버려진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오는 2050년까지 9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인구 증가세를 감안하면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