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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얼굴 내놓고 1분 '탈탈'…금은방 털고 8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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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시간 금은방을 턴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이런 범인들이 흔히 쓰는 복면 하나 없이, 아주 대담하게 범행을 했다가 결국 8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야심한 새벽 시간, 검은 복장을 한 남성이 시내 금은방 앞에 멈춰 섭니다.

주변을 살피던 이 남성, 갑자기 들고 있던 둔기로 유리문을 깨부수고 안으로 들어가더니 서랍장을 뒤지며 순식간에 귀금속을 쓸어 담습니다.


약 1분 만에 범행을 마친 남성은 금은방에서 900여m 가량 떨어진 곳에 세워둔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