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가입자 급증…기업용 AI 경쟁 치열

[AI리포터]

챗GPT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 챗GPT의 기업용 버전인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가입자가 지난 1월 약 15만명에서 현재 6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암호화와 기술 개발을 위해 고객의 정보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포함한 추가 기능과 개인 정보 보호 장치를 제공한다. 현재 앤트로픽, 코히어,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유사한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하고 있다.

브래드 라이트캡 COO는 "올해는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채택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엄청난 모멘텀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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