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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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맞춤형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커스텀모델'(Custom Model)을 개선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지난해 오픈AI의 첫 개발자 컨퍼런스인 데브데이(DevDay)에서 공개된 커스텀모델은 기업이 특정 도메인에 맞게 모델을 학습시키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수십명의 고객이 이 모델에 등록했으나, 오픈AI는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성장시켜야 할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미세 조정을 지원하고 맞춤형 모델을 학습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직이 데이터 학습 파이프라인, 평가 시스템 등을 설정해 모델 성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오픈AI는 SK텔레콤과 협력해 한국어 통신 관련 대화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GPT-4를 미세 조정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미래에는 대다수의 조직이 산업, 비즈니스 또는 사용 사례에 맞는 맞춤형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은 AI 구현에서 보다 의미 있고 구체적인 영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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