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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39% 민주 29% 조국당 10%…'반드시 투표'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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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여론조사...윤 대통령 긍정 평가 2%p 상승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31% 조국혁신당 23% 더불어민주연합 15%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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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다만 원내 제1당은 어느 당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과반이 민주당을 예상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민주당 29%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마지막 주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5%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29%로 같았다. 민주당은 2주 연속 같은 지지율을 유지했다. 양당 간 격차는 10%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10%, '태도유보' 16%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31%, 조국혁신당 23%, 민주당 비례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5%로 나타났다. 태도유보는 23%다.

제1당이 어느 당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응답자 53%가 민주당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이 제1당이 될 것 같다는 응답자는 30%로 집계됐다.

투표 참여 의향에 대해선 79%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가능하면 투표' 15%, '비투표' 5% 순이었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6%,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7%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38%, 부정 평가는 55%로 집계됐다. 3월 마지막 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2%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p 하락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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