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비교하면 3월 중 18일 동안 윤 대통령의 검색량이 한 위원장보다 많았다. 특히 지난달 20~23일 윤 대통령의 검색량이 많았는데, ‘대파 발언’(18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 사퇴(20일), 이종섭 전 호주대사 귀국(21일) 등이 맞물린 시기였다.
검색량 추이만 놓고 보면, 이번 총선에서 ‘한동훈 대 이재명’ 대결 구도는 흐려지는 모습이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지난달 ‘황상무·이종섭 리스크’가 여권의 악재로 작용하면서 윤 대통령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며 “야권에선 정권심판론이 커지면서 이재명 대표보다 오히려 조국 대표에게 관심이 쏠리는 추이였다”고 분석했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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