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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제야 핀 서울 벚꽃…여의도 벚꽃축제 교통 통제 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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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 통제 구간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당초 4일 오후 10시까지로 예정됐던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 통제가 8일 오후 2시까지 연장됩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서로의 벚꽃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서강대교 남단 사거리∼국회 3문)의 교통 통제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구는 지난달 29일 여의서로 일대와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일대에서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막했습니다.

그러나 잦은 비와 적은 일조량으로 지난해보다 약 5일 정도 늦은 지난달 31일부터 꽃망울이 터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많은 상춘객이 여의서로 벚꽃길을 찾을 것으로 보여 교통 통제기간을 4일 오후 10시에서 8일 오후 2시까지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단 여의서로 하부도로(서강대교 남단 주차장∼여의하류 IC) 구간은 당초 계획대로 3일 낮 12시에 교통 통제가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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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벚꽃길에 있는 피크닉 쉼터, 포토존, 화장실, 아기쉼터와 의료상황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운영도 연장됩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주말에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당초 계획된 벚꽃길 교통 통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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