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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윤 대통령 "신형 KTX-청룡 5월부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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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개통 20주년 기념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속도 혁명에 박차를 가하고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우선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처음 공개된 신형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시속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찹니다.

운행 최고 속도는 시속 320㎞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기존 KTX-산천보다 좌석 공간이 넓고 가·감속 성능이 우수해 역 사이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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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고속열차 명명식 기념촬영 하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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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신형 KTX의 이름을 청룡으로 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동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차역을 1∼2회로 최소화해 운영하는 급행 고속열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 용산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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