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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출시 앞두고 대규모 감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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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닌텐도의 미국 법인인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가 스위치2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센터의 인력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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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의 미국 법인인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가 스위치2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센터의 인력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닌텐도가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는 것은 2024년 들어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 이번 인력 감축으로 얼마나 많은 직원이 해고될진 알려지지 않았다.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는 "일부 계약업체에 대한 작업 할당 종료와 새로운 정규직 직원의 직책 신설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즉, 이번 구조조정으로 일부 계약직 직원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지만, 일부 직원은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 스위치2 출시를 앞두고 닌텐도가 대규모 해고를 감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의 '테스트 센터'에는 새로운 퍼스트 파티 게임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2를 테스트 플레이를 해본 직원 역시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과 같은 타이틀 게임을 앞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전망 역시 없는 상황이다.

이에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는 "게임 개발의 글로벌 통합을 위해 제품 테스트 부서를 재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간 테스트 절차 및 운영이 더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재설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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