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앱 스토어 전체 다운로드 순위 및 무료 인기 게임 순위. /사진=그라비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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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26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시장에 정식 론칭한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첫날부터 애플 앱스토어 및 현지 앱마켓 상위권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중국 버전은 현지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단오절 등 중국 지역에 맞춘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현지 퍼블리싱은 베이징 루이 징씨우에서 담당 중이다. 화웨이, 탭탭, 빌리빌리 등 중국 주요 앱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플레이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중국 론칭 첫날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다운로드 및 무료 인기 게임 1위, 최고 매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지 앱마켓 탭탭 인기 게임 2위, 빌리빌리 인기 게임 3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8월 '라그나로크 오리진' 중국 판호 발급 이후 정식 론칭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바 있다. 사전 예약 참여자에게 인게임 재화, 뽑기 추첨권, 장식, 의상 아이템 등 보상을 제공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사전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송출됐으며 380만명 이상 시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중국 지역 유저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론칭 직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다채로운 콘텐츠와 중국 지역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가진 핵심 스토리와 주요 시스템 등 원작을 계승한 작품이다. 그래픽, BGM 등 시·청각적 요소를 업그레이드해 모바일로 구현했다. 2020년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북중남미 등 글로벌 지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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