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팀 쿡 애플 CEO "AI는 기후 변화 대응에 필수 요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기후 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팀 쿡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2024년 중국발전포럼에서 탄소 중립과 기후 변화 등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다.

팀 쿡은 "AI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각계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도구다"라며 "우리는 큰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여기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AI가 기후 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애플은 탄소 중립적인 기업 운영을 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이는 2030년까지 전체 사업 부문에서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순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2025년까지 제품 포장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이날 팀 쿡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구 보호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공유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라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 로봇 제조사 에버원(Ever Win) 등의 행적에 찬사를 보냈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애플이 중국과의 관계 악화 속 반발을 피하기 위한 처사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