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모여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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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드 크루즈 미국 텍사스주 상원의원은 텍사스주를 비트코인의 중심지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크루즈 상원의원은 "텍사스주는 암호화폐라는 혁신적인 기술의 중심이 되기 위한 자원과 마인드셋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호의적이며, 풍력발전 등 저렴한 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채굴 기업들이 모여 있다. 현재도 많은 암호화폐 기업이 텍사스주로 이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크루즈 상원의원은 암호화폐 채굴 관련 컨퍼런스인 '마이닝디스럽트'에서 암호화폐 채굴은 지역 전력 수요가 높아질 때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유연하게 에너지 소비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크루즈 상원의원은 암호화폐 분야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바람직한 규제환경을 만들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상징하는 경제적 자유에 중점을 두며,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에는 비판적인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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