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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시위와 파업

호주 국회에 모인 교민들 “이종섭 국제적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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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호주 교민단체 ‘시드니 촛불행동’ 회원들이 23일(현지시각) 캔버라에 있는 호주 국회 앞마당에서 이종섭 대사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시드니 촛불행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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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민단체 ‘시드니 촛불행동’ 회원들이 23일 정오부터 2시까지(현지시각) 캔버라에 있는 호주 국회 앞마당에서 이종섭 대사 규탄을 위한 전국 총집합시위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호주 교포들은 “이종섭 대사가 사퇴하는 그날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호주 교민 사회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에 대해 심각한 모욕을 느끼며, 이는 윤석열 정부의 해외동포에 대한 무시와 국제적 망신이라고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전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우리의 자존심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지키는 데 힘을 모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겨레

호주 국회 앞 시위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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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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