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세 청·중장년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등 지원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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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이달부터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위해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식사·영양 관리 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 진단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분야는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인 식사·영양 관리 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4가지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청·중장년들께 일상 돌봄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본 서비스를 신청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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