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넷마블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내외 주요 게임 지식재산권(IP)으로 재미를 본 넷마블이 이번엔 글로벌 최대 흥행 웹툰 중 하나인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충실한 원작 재현을 바탕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장기 흥행을 잇겠다는 각오다.
IP 게임화 장인 넷마블, 이번엔 '나혼렙'...원작 충실히 재현한다
19일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기반 최초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이날 넷마블 관계자들은 충실한 원작 재현을 거듭 강조했다.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일곱개의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다양한 IP 기반 게임을 제작해온 넷마블의 성공 전략인 것.
/ 사진=이성우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결과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에서 성진우가 돼 세계관 내 유일하게 레벨업을 하는 존재로,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상황이나 대화 연출도 단순히 텍스트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 올렸다.
뿐만 아니라 게임 속 성진우는 원작 무기 이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
/ 사진=넷마블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 넷마블은 가장 자신 있는 카툰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원작의 재미를 살리며 매력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카툰 랜더링은 3D 모델링으로 제작한 객체를 다시 애니메이션 느낌으로 작업하는 것이다. 3D 렌더링보다 더 어렵고 많은 스킬과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와 일곱개의대죄를 통해 카툰 렌더링의 흥행 가능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원작엔 없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풍성...5월 정식 출시
아울러 원작팬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오리지널 콘텐츠도 준비했다. 주인공 성진우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연들의 입장에서 펼쳐지는 서브 스토리도 존재한다. 이는 추공 작가의 감수 아래 제작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게임 플레이 형식 자체를 두가지로 나눠 밸런스도 맞췄다. 성진우를 주축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고,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을 조합해 태그 전투도 수행할 수 있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 / 사진=넷마블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사전등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19일부터 진행한다. 또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1일 태국과 캐나다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정식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론칭 후에는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활용,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즌제 대회도 계획 중이다.
핵심 BM은 정액제와 패스..."글로벌 트렌드"
더불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핵심 비즈니스모델(BM)은 정액제와 시즌 패스가 될 예정이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패스와 정액제에 비중을 두고 있다. 물론 일부 확률형아이템도 있다"고 설명했다. 싱글플레이 액션 RPG인 만큼 확률형아이템보다는 패스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 / 사진=넷마블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패스와 정액제 기반의 과금 모델이 잘 워킹 하는 시장이라고 보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다. 그래서 주력 과금 모델은 정액제와 패스 기반으로 갈 것이고, 적정수준의 확률형 아이템 도 존재한다"며 "다양한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과금 모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또 처음 정해진 과금모델을 끝까지 가져갈 수도 없다. 운영하면서 적정수준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메인 스토리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고, 원작에서 조명되지 않았던 오리지널 스토리도 매월 등장할 예정이다. 게임 서비스가 장기적으로 가기 위해선 소통 운영 필수라는 것 인식하고 있다. 정기적인 소통 방송 및 소통 채널을 운영할 것"이라며 "IP를 온전히 담았고, 액션 RPG의 재미도 잘 담았다. 흥행 가능한 작품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