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보좌관, 전문성·정책통 제주 발전에 헌신"
국민의힘 제주시갑 우선추천된 고광철 출마자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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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고광철 후보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년 전 제주를 번듯하게 잘 사는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민주당 후보 세 분에게 도내 세 곳을 맡겼다"며 "그러나 지금의 제주는 1인당 GDP 전국 14위로 최하위권, 재정자립도 33%로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12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가진 적임자가 누구겠느냐"며 "4년을 또 다시 민주당 후보에게 맡기고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힘' 고광철이라는 심부름꾼으로 바꾸는 변화를 선택할 것이냐"고 호소했다.
고 후보는 "지난 19년간 국회에서 의원을 보좌하고 지역구민을 섬겼다. 인턴에서부터 모든 직급을 거쳐, 보수 정당의 유일한 제주 출신 보좌관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책통"이라며 "학연도, 지연도 기델 곳이 척반했던 힘든 여정이었지만 제 고향 제주에 대한 그리움으로 여의도 정치권에서 제주를 위한 일이라며 모든 노력을 다하는 소명으로 버텨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전문성과 정책통으로 민심을 제대로 받들고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감은 물론, 제주를 더욱 도약 발전시키는 데 헌신하고자 한다"면서 "19년간 국회에서 쌓은 다방면의 능력을 제주 서부권의 획기적인 발전 방안과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정책과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1% 한계를 뛰어넘어 갈등 없는 하나의 제주, 함께 사는 사회, 자랑스런 제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념 지향의 86운동권 정치에 마침표를 찍고, 제주를 위한 새로운 힘 70년대생 고광철에게 제주를 바꿀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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