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김지석 중재자로 활약…2025년 방송 예정
배우 왕빛나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싱글맘 송아리 역으로 출연한다. /KX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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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왕빛나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싱글맘으로 변신한다.
26일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극본 황지언, 연출 주성우) 제작진은 왕빛나가 극 중 지앤화이트 실장이자 백미영(이민정 분)의 대학 동창 송아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왕빛나가 연기할 송아리는 친구 백미영이 하는 웨딩샵에서 일하는 이혼 2년 차 싱글맘이다. 평범한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중 공동대표인 백미영과 남편 지원호(김지석 분)가 이혼 선언을 하자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며 위험한 줄타기를 한다.
왕빛나는 최근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불행을 사는 여자' '달이 뜨는 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바람과 구름과 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왕빛나는 이민정과 김지석 사이를 오가며 중재자로 나선다. 이들의 이혼을 막기 위해 처절해지는 그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가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2025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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