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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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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워, 카카오클라우드로 전환…"비용 최대 6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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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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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워'를 자사 '카카오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BCS(Beyond Compute Service) m2a 인스턴스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이 인스턴스는 AMD 3세대 에픽(EPYC) 밀란 프로세서로 최대 클록 속도 3.6GHz, vCPU 96개, 메모리 384GiB를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아키에이지 워가 △네트워크 안정성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확장성 △가용성 측면에서 기술검증(PoC)을 거쳐 카카오클라우드를 선택했고, 안정적인 환경 구현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 m2a 인스턴스로 동등한 사양의 해외 클라우드 상품에 비해 비용을 최대 6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세계적으로 효율적인 IT 예산 운영이 기업·기관의 우선순위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고성능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도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곳이 늘고 있다"며 "게임·공공·금융 등 산업별 특화 클라우드로 비용이 효율적인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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