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올해 2월 자동차 6만341대(제네시스 제외)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해 2월 판매량(5만7044대)보다 5.8% 늘어난 것이다.
지난 2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모델별 판매량은 투싼 1만5999대, 싼타페 9239대, 엘란트라(아반떼) 8432대, 팰리세이드 7832대, 코나 7024대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국에서 팰리세이드는 작년 2월보다 판매량이 16.2% 증가했고 투싼은 14%, 싼타페는 15.6%, 코나는 15.5% 각각 늘었다.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판매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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