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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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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 …신성장지원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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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케어·헬스케어 등 수익기반 다각화 지원

한국금융신문

생명보험협호 조직개편안.(2024.02.28.)/제공=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회원사 신사업을지원하기 위한 신성장지원부를 신설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시장포화와 기술환경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 생보산업의 지속성장 및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생보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철주 회장은 시니어 케어, 헬스케어 등 회원사 신사업 진출과 수익기반 다각화를 지원하고 생보산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 신성장지원부를 신설했다.

생보사 해외진출 규제완화, 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맡던 기존 조사연구팀은 국제업무팀으로 개편했다.

생성형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 보험사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기존 ICT관리실을 ICT지원부로 승격하고 ICT기획팀을 신설했다.

생보업계 상생금융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사회공헌 담당 부서도 사회공헌부로 승격했다.

정책현안 총괄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대내외 법무현안 및 법규 제개정 이슈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기획총괄팀을 개편하고 법무지원팀을 신설했다.

인사, 경리, ICT운영 등 경영지원 기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영지원본부로 배치했다.

생보협회는 기존 ‘4본부 8부 4실 20팀’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으로 개편됐다.

조직개편에 맞게 정기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서장급 직위(16개)의 50%, 팀장급 직위(21개)의 57%가 교체․변경됐다.

한국금융신문

박순근 소비자서비스본부장(오른쪽), 천승환 시장혁신본부장 상무./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업무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를 실시했으며 전보신청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직원의 주도적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박순근 채널혁신부장이 소비자서비스본부장으로, 천승환 소비사서비스본부장이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박순근 소비자서비스본부장은 1970년생으로 경상북도 자인고등학교,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대학원 금융보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생명보험협회에 입사해 판매채널지원부 채널제도팀장, 홍보부 홍보팀장, 기획부 기획팀장, 전략지원부장, 채널혁신부장을 역임했다.

천승환 상무는 1972년생으로 대구 달성고등학교,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 하트포트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생명보험협회에 입사해 정책지원실장, 기획부장, 미래전략부장, 홍보서비스본부장을 지냈다.

생명보험협회는 금번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계기로 조직 내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의 업무역량을 확충함으로써 생보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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