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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MWC 24] '절대반지' 앞에 모인 반지원정대...삼성전자 전시관은 '갤럭시 링'으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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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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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링 / 사진=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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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 2024' 전시관이 '갤럭시 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일반 관람객은 물론 최태원 SK그룹 회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그리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까지 갤럭시 링에 관심을 보이면서 MWC 2024의 이목이 작은 반지에 쏠렸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반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모두가 탐내는 절대반지 '갤럭시 링'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 실물을 최초 공개하면서 삼성전자 전시관이 관람객들로 붐볐다. 지난 1월 처음 공개된 갤럭시 링이 한달만에 베일을 벗은 것. 이에 반지 실물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전시관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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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됐다.

특히 삼성전자 부스는 다수 국내 기업 대표들이 찾으면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26일 삼성전자 부스에 방문한 최태원 회장은 갤럭시 링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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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왼쪽)과 최태원 SK 회장/ 사진=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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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최 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만나 갤럭시 링을 소개했다. 특히 최 회장은 반지 형태로 갤럭시 링을 제작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노태문 사장은 "부담없이 장시간 차고 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항상 몸에 착용해 중요 헬스 정보를 놓치지 않고 모니터링 하는 데 가장 적합하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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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영섭 KT 대표와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도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갤럭시 링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황현식 사장은 갤럭시 링을 착용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삼성전자의 전시품들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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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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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로 통역부터 사진까지

아울러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온디바이스 AI'로 완전히 새로워진 소통 방식을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공간이 마련됐다.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전시장 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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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이색 공간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어두운 콘서트장 콘셉트로 꾸며진 무대 위 작은 피사체를 확대해 촬영할 수 공간에서,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으로 저조도에서 한층 안정된 사진과 영상을 제공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나이토그래피(Nighotography)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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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4 시리즈'와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연결 경험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녹음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갤럭시 북4'로 바로 전송해 편집할 수 있으며, PC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도 검색할 수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에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채로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마련했다. 체험관은 MWC 2024가 폐막하는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바르셀로나(스페인)=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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