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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정동영 전주병 예비후보 "공천잡음 민주당 원로들은 바람막는 병풍돼주시라" 긴급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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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상임고문, 전 총리들 직격 "지금은 강력한 야당 만드는 과정"

아시아투데이

민주당 전주시 병 선거구 제 22대 총선에 출마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27일 "(민주당 원로들이)현 시국에서 든든한 바람막이가 돼 줘야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맞설 강력한 야당이 된다"며 긴급성명을 냈다./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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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민주당 전북 전주시 병 선거구 제 22대 총선에 출마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27일 긴급 성명을 통해 "(민주당 원로들이)현 시국에서 든든한 바람막이가 돼 줘야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맞설 강력한 야당이 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최근 전개되고 있는 공천을 둘러싼 갈등을 지켜 보면서 당의 원로인 전직 총리 등 상임고문들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며 "지금처럼 어려울 때 당 대표를 비판 할 때가 아니라 방패가 돼 주고 바람막이가 돼 줘야 구심력이 생긴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전직 총리 세 분 가운데 한 분은 탈당해서 윤석열 정권의 2중대 노릇을 자임하고 있고, 다른 분들은 공천 갈등과정에서 생기는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지금처럼 혼란스러울 때 당의 원로들이 바람막이가 돼 주지 않기 때문에 상임고문중 한 명인 정동영이라도 나서 당 대표를 지켜야 한다고 호소하는 것"이라고 총선 출마 당위성을 애둘러 설명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원로들과 민주당 의원들은 당대표에게 얼마나 힘을 실어주고 응원했는지 돌아봐야 한다"면서 "하나로 뭉쳐지지 않았던 탓에 무도한 윤석열 정권이 활개를 치는 것을 방관할 수 밖에 없었고 민주당 지지율이 창피할 수준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총선이후에는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갖춰 강력한 리더십을 갖추는 것만이 윤 정권의 횡포와 오만으로부터 국민들을 지켜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원로들의 한마디가 언론에게 민주당 분열을 가속화시키는 호재로 던져 지는 일이 더 만들어져선 안된다"고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상황도 되돌아 봐야 한다고 했다.

정 에비후보는 이날 "목숨을 걸고 단식중이던 당 대표가 오죽했으면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달라고 동료의원들에게 호소했겠느냐"면서 "결과는 자신들의 당 대표를 무참히 짓밟아 버리고 말았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그 상황을 목도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상식없는 검찰정권앞에서 힘 못쓰는 민주당이 환골탈태하려면 당대표가 인적쇄신을 통해 강력한 리더십을 갖추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작금 공천을 둘러싼 잡음은 어디서건 개혁과정에서 파생될 수 있는 과정의 하나일 뿐이고, 비온 뒤 땅은 더 단단해 지는 법"이라면서 "당의 원로들은 이재명 당대표를 흔들어대지 말고, 지켜주는 일에 진력해 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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