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300만 돌파...D-1 ‘듄2’ 예매량 28만장
‘파묘’ 최민식 스틸. 사진 I 쇼박스 |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평일에도 약 33만여명을 동원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300만 고지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32만 804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62만 7740명이다.
‘파묘’는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 분)이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며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담은 미스터리 오컬트물.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출연해 연기 향연을 펼친다.
가톨릭 퇴마의식을 다룬 ‘검은 사제들’,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사바하’ 등으로 잇달아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한 장재현 감독은 이번엔 한국 전통 무속신앙과 풍수의 세계를 스크린에 펼쳤다. 특히 김고은이 펼치는 대살굿 장면은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330만이다.
2위는 ‘웡카’다. 같은 날 3만 8761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300만 9110명이다. 3위는 정치 다큐 영화 ‘건국전쟁’으로 1만8621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 누적 관객수는 98만 5005명이다.
오전 7시 30분 기준,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파묘’가 45.1%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량은 약 31만장을 넘어섰다. 2위는 ‘듄 : 파트2’로 41% 예매율, 예매량은 28만 55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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