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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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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신작으로 드라이브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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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217억·영업손실 8억 기록
올해 상반기 5개·하반기 2개 신작 출시


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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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해 매출이 1217억원으로 전년대비 9.2%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사업부분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이 916억원, 광고가 301억원으로 각각 11.0%, 3.2% 감소했다. 웹보드, 소셜 카지노 개발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매출이 619억원으로 전년대비 20% 늘어나면서 선전했으나, 전반적으로 신작이 부재하면서 위메이드플레이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캐주얼게임 전문 개발사 플레이킹스 등 자회사 신설과 신사업인 AI(인공지능) 개발투자를 확대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출자했던 '애니팡 펀드' 를 비롯한 금융수익, 부동산 펀드에 대한 지분법 이익이 상승세를 탄 결과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자체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글로벌 신작을 출시한다. 지난달 출시한 '어비스리움 매치'에 이어 국가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애니팡 머지', '애니팡 퍼즐',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를 상반기에 내놓는다. 하반기에는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애니팡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애니팡 월드'를, 자회사 플레이킹스가 신작 캐주얼 게임을 선보인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장은 "애니팡 IP 확장과 K-퍼즐 라인업 구축 등 자체 개발, 서비스 공급망을 확대, 가동하는 올 상반기부터 성과들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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