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부스팅 러닝 기술 인정
10장만 학습시켜도 패턴 유지
10장만 학습시켜도 패턴 유지
라이언로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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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은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라이언로켓은 “AI 이현세 프로젝트에 참여한 라이언로켓의 독자적인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과 브레인부스팅 러닝(Brain Boosting Learning) 기술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CJ인베스트먼트는 라이언로켓의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 잠재력과 시장 적합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로켓은 자사의 기술력을 업데이트하고 사업 확장·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AI 웹툰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라이언로켓은 ‘AI 이현세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15개 이상 콘텐츠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또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AI에 학습시켜 ‘카론의 새벽’을 AI로 제작할 예정이다. 라이언로켓의 AI 웹툰 제작 파트너인 젠버스(Genvas)다. 젠버스는 독자적인 캐릭터 고정 기술력과 동작 제어 기술로 웹툰 제작 속도와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웹툰 제작의 생산성을 9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종전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을 대표하는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등의 초거대 이미지 모델들은 단발성 이미지 제작에는 유리했다. 하지만 웹툰에 사용되는 연속되고 일관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어려워 실질적인 사용이 불가능했다. 브레인부스팅 러닝 기술은 생성형 AI 기술력의 웹툰 활용 시 가장 중요한 ‘제어력’에서 우수하다. 라이언로켓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것이며, 10장의 학습데이터 만으로도 캐릭터의 일관성을 고정할 수 있다.
박지은 CJ 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라이언로켓은 훌륭한 기술력과 시장 적합성을 갖춘 회사로, 이번 투자가 기술적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열광하는 스토리를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서, 웹툰 제작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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