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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뉴진스, 빌보드 여성 음악인 상 탄다…‘올해의 그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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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상’에 선정된 뉴진스. 빌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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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는다.



빌보드가 24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수상자 명단을 보면, 뉴진스는 케이(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그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는 한해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지난해에는 그룹 트와이스가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로 선정되면서 케이팝 가수 최초로 이 시상식 수상자가 됐다. 뉴진스가 받는 ‘올해의 그룹상’은 지난 2015년 미국의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가 선정된 뒤 8년 동안 수상자가 없었다. 올해는 뉴진스 말고도 마렌 모리스, 카일리 미노그, 템스 등이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고 26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를 끌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오엠지’(OMG), ‘디토’ 등 5곡을 진입시키는 성과도 냈다.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는 오는 3월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다. 뉴진스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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