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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한동훈 “김경율 사퇴 요구 들은 바 없어…정치 핵심은 결국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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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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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요구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이른바 ‘윤·한 갈등’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 얘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치의 핵심은 결국 민생”이라며 “제가 해 온 것들 전부 다 민생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가는 것이다. 대통령께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면서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것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지는 않겠다”라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18일),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19일)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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