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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은평구 아파트 화재로 2명 후송…연기흡입 1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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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새벽 0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 후송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2명은 불이 난 집에 사는 거주자로, 외관상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단순 연기흡입으로 아파트 주민 18명이 소방에 구조됐고, 40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50분 만에 모두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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