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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5년 새 11명 감전사…사람 잡는 '불법 전기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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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생 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 울타리를 설치하는 곳이 지역에 왕왕 있는데요. 이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목숨을 잃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전기 울타리를 둘러봤더니, 역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성주의 한 옥수수밭.

지난 8월 산책을 하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