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어제(19일) 밤 11시(현지시간)쯤 허난성 난양시 팡청현의 한 영재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현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밤 11시 38분쯤 진압됐지만 이 화재로 1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사고 발생 후 허난성과 난양시의 지도부가 현장에 가 사고 지휘부를 설치하고 신속히 사고 조사와 처치 업무를 수행했다"며 "학교 책임자는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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