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단체당 1개 사업에 한해 1000만원 이내 지원
설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 실시
경기 화성시는 2월 5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한 ‘2024년 화성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분야와 △여성인권증진 △양성평등 확산 △여성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촉진 △가족정책 발전 등으로 1개 단체·기관, 1개 사업에 한해 1000만원 이내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화성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신청접수는 2월 5일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이 신장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업대상자 선정결과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말 화성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단체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행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 여성다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설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 실시
경기 화성시는 설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26일까지이며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체로 식품제조업체 및 대형마트, 소매업 등 2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또한 도매상,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떡류, 한과류, 제사음식, 수산물 등 일부 제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식중독균, 중금속 등의 검출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중 위해와 관련이 적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는 고발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설명절을 대비해 많은 식품제조업체 및 판매업체를 집중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화성=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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