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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춘해보건대, ‘재활·보건·복지 IPE’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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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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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대학 해악관에서 창의교양교육센터 주관으로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재활·보건·복지 공동교육 네트워크'의 하나로 전국 7개 대학이 함께 모여 '재활·보건·복지 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활·보건·복지 공동교육 네트워크'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재활·보건·복지계열에 강점이 있는 일반대 및 전문대 9개교로 구성된 공유·협력 조직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재활·보건·복지 IPE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다른 전공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 직무 실습과 가상 환자에 대한 각자의 전공으로 팀 협력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재활·보건·복지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IPE 프로그램은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대구대학교 ▲마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에서 총 32명의 보건, 의료, 복지 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해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 방사선과, 안경광학과, 요가과 등 관련 학과를 전공 교육과 현장 직무 실습과 사례를 배웠다.

시나리오 중심의 팀 협력 방안 토의 및 발표로 전공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에 대한 공유 융합을 통해 전공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며, 다직종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춘해보건대 1학년 치위생과 이채은 학생은 "다른 대학교의 같은 전공을 배우는 학생들과 팀을 이뤄 보건의료계열 다양한 학과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자신의 전공으로 가상 환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발표하는 활동이 의미가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구대 2학년 물리치료학과 이해솔 학생은 "다양한 재활·보건·복지 관련 전공을 체험함으로써 본인 학과에 국한된 것이 아닌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며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임상에 나가 협력적 의사소통을 하는데도 IPE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의교양교육센터 정정화 센터장은 "전국의 대학교와의 연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전공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공동체 역량, 의사소통 역량 등 학생들이 보건의료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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