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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시위와 파업

HMM 노사 단협 결렬...사상 첫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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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 쟁의행위 찬반투표 예정

JTBC

JTBC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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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글로벌 해운 선사인 HMM의 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HMM 해원연합노조는 2주간 조정과정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찬반투표를 거쳐 쟁의행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노조는 정년 2년 연장과 통상임금 재산정, 승선 시간 외 근로 시간을 초과한 경우에 대한 수당 등을 사측에 제안한 상태입니다.

또 하림이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도 '부적격성'을 지적하면서 자금조달 계획을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원노조와 함께 HMM의 양대 노조 중 한 곳인 HMM 육상노조도 이달 말 정부의 1차 협상 결과에 따라 준법투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석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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