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황정민, 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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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JTBC 드라마 '가족X멜로'를 시작으로 KBS 2TV '개소리', SBS '열혈사제2', 영화 '공작새' 등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난 황정민.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먼저 '가족X멜로'에서 황정민은 용동동의 안방마님이자 귀여운 오지라퍼 황진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김지수(애연)와 티격태격하지만 때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다정한 면모와 유쾌함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담아냈다.
그런가 하면 영화 '공작새'에서는 주인공 해준(신명)의 고모이자 아들 고재현(보석)으로 인해 남모를 고민을 겪고 있는 신문숙 역으로 분했다. 아들에 대한 사랑과 조카에 대한 애증의 감정을 무게감 있는 연기로 표현한 황정민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황정민은 현재 방영 중인 '열혈사제2'에서 따스한 미소와 여리고 인정 많은 성격을 지닌 김마리 계장 역을 소화하고 있다. 칼 같은 일 처리로 서현우(두헌)의 신임을 얻고 있는 황정민(김마리)은 은근한 유머로 반전 매력을 선사,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내고 있다.
새롭게 만나는 배역마다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 2024년을 열일 행보로 꽉 채웠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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