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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서 6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중 5명은 구조됐으며 나머지 1명은 해양경찰이 수색 중입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3시 15분 보령시 장고도 남서방 약 2.4㎞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21t급 선박이 전복돼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구조돼 대천항으로 입항했습니다.
1명은 저체온증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선박과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지점을 중심으로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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