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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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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연간 수익률 55%…변액보험 명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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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미래에셋생명이 우수한 해외 투자 펀드 수익률을 기록하며 변액보험 명가임을 입증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인덱스 ETF)미국나스닥100’ 펀드는 2023년 12월 29일 기준 연간 수익률 54.81%를 기록하며 전체 해외 투자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액티브 펀드 대비 낮은 운용보수로 투자하는 ETF를 활용해 미국 내 우량 기업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한다. 또한 장기적인 자본이익을 추구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등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미국주식형 펀드는 같은 기간 39.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외 국가에 대한 투자 성과도 양호하다. 미래에셋생명 유럽주식형 펀드는 연간 수익률 25.37%로 나타났다. 해당 펀드는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국가에 투자하며 산업재를 비롯해 헬스케어, 자유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만한 일본 대형 기업 주식을 선별한 일본주식형 펀드의 경우 24.53%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 주식 시장 내 저평가된 우량 중소형주를 장기적으로 가치 투자하는 것이 핵심인 이 펀드는 전기제품, 도매업, 교통장비 등 업종을 포트폴리오에 담는다.

미래에셋생명은 2023년 3분기 기준 변액펀드 자산 75.1%를 해외 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평균인 15.5%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 상품은 국가는 물론 업종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투자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유형에 맞춰 변액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펀드에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변액보험은 해외 투자를 비과세로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더 많은 자산가들이 투자 목적으로 변액보험 상품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플래그십 펀드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주식형’과 ‘미래에셋생명 MVP 60’의 경우 2023년 12월 29일 기준 각각 누적 수익률 67.6%, 64.98%를 기록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43호 (2024.01.17~2024.01.23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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