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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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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국민연금 출신 영입 점화…기관부문 힘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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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투자본부 대표에 윤혜영 영입…이수철 운용사업부 대표 이어 추가

한국금융신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출신 인력을 늘리고 있다.

기관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싣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윤혜영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프라투자실 팀장을 인프라투자본부 대표(상무)로 영입했다.

기존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재편한 인프라투자본부 사령탑으로 인재를 수혈한 것이다.

윤혜영 대표는 1975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 건축공학 석사를 받고, 건국대 부동산금융 박사를 수료했다. 미국 포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석사다.

윤 대표는 앞서 한국산업은행 프로젝트금융부,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 동부화재 자산운용본부 기업금융부, 그리고 현대건설 해외투자개발실, 부동산투자개발실 등을 두루 거쳤다.

2015년부터 직전 2023년까지 윤 대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프라투자실 팀장을 맡았다. 2021~2023년에는 뉴욕 근무를 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2019년에 이수철 운용사업부 대표(전무)를 영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출신 인사는 이수철 전무, 윤혜영 상무로 두 명으로 늘어났다.

이수철 전무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석사를 받았다. 앞서 국민연금 대체투자실장 및 운용전략실장을 맡았다. NH투자증권으로 이동해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을 역임했다.

한국금융신문

NH투자증권 파크원 사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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