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투자본부 대표에 윤혜영 영입…이수철 운용사업부 대표 이어 추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출신 인력을 늘리고 있다.
기관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싣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윤혜영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프라투자실 팀장을 인프라투자본부 대표(상무)로 영입했다.
기존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재편한 인프라투자본부 사령탑으로 인재를 수혈한 것이다.
윤혜영 대표는 1975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 건축공학 석사를 받고, 건국대 부동산금융 박사를 수료했다. 미국 포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석사다.
윤 대표는 앞서 한국산업은행 프로젝트금융부,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 동부화재 자산운용본부 기업금융부, 그리고 현대건설 해외투자개발실, 부동산투자개발실 등을 두루 거쳤다.
2015년부터 직전 2023년까지 윤 대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프라투자실 팀장을 맡았다. 2021~2023년에는 뉴욕 근무를 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2019년에 이수철 운용사업부 대표(전무)를 영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출신 인사는 이수철 전무, 윤혜영 상무로 두 명으로 늘어났다.
이수철 전무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석사를 받았다. 앞서 국민연금 대체투자실장 및 운용전략실장을 맡았다. NH투자증권으로 이동해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을 역임했다.
NH투자증권 파크원 사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