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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로보아르테, 조리로봇 솔루션 다양화 노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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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는 자체 개발한 조리로봇 솔루션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BHC 완주 대둔산점에 설치된 로보아르테의 튀김 로봇 솔루션/사진제공=로보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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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아르테 측은 최근 부산, 인천에 위치한 GS리테일 점포를 시작으로 BHC, 행그리조 핫 치킨 등 유명 브랜드에 튀김 로봇 솔루션을 공급했다. 또한 대구 대백프라자에 신규 오픈한 치킨 브랜드 ORC에도 설치했다.

평택에 위치한 BHC 매장에서도 로보아르테의 튀김 로봇 솔루션을 활용해 치킨 조리를 해왔으나, 최근 중국집으로 업종 변경을 하면서 튀김 로봇 솔루션 사용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로보아르테의 튀김 로봇 솔루션은 치킨에 한정된 것이 아닌 다양한 튀김 메뉴를 조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로보아르테는 자체 치킨 브랜드 롸버트치킨을 운영하기 때문에 튀김 로봇 솔루션에 있어 강점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튀김 전후의 반죽, 양념 단계의 조리 공정까지 자동화에 성공했다. 해당 솔루션은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로보아르테 관계자는 "치킨이 아닌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조리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있어, 다수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로보아르테는 면, 츄러스, 도넛, 돈가스, 패티, 칵테일 등 이미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인 자동화 솔루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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