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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 부행장…퇴직연금 명가 도약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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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하면서 내년부터 연금사업단장을 역임한다. 올해 7월부터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본격 시행으로 업권 구분없이 퇴직연금 사업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조영순 신임 부행장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명가 도약을 위한 적임자로 중용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상생금융 지원 강화 및 진정성 있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 추진과 현장·고객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2024년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하나은행 임원 인사의 방향은 ▲현장 ▲전문성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통한 세대교체와 조직의 활력 강화다.

조영순 신임 부행장은 1969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자산운용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조영순 신임 부행장은 지난 1997년 외환은행에 입행했으며 영업점과 증권수탁부, 인도네시아 파견 등을 거쳐 약 5년간 퇴직연금실에서 근무했다.

하나은행과 합병한 이후에는 하나은행 연금사업부에서 차장과 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 연금사업지원섹션 유닛리더를 맡았다.

올해 본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연금사업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부문에서 전 업권 1위 달성에 이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우수퇴직연금사업자로 선정된 성과를 이뤄냈다.

조영순 신임 부행장은 본부장 승진 약 1년 만에 부행장으로 승진하면서 내년부터 연금사업단을 이끌 예정이다.

다음은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의 주요 경력이다.

◇ 인적사항
△ 1969년생
△ 1988년 능인고등학교 졸업
△ 1997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2009년 KDI국제정책대학원 자산운용경영학 석사

◇ 주요 경력
△ 1997년 2월 외환은행 마포지점 행원
△ 2000년 8월 외환은행 광화문지점 행원
△ 2004년 3월 외환은행 한남동지점 과장
△ 2006년 2월 외환은행 증권수탁부 과장
△ 2009년 1월 KEB Indonesia 파견
△ 2012년 3월 외환은행 퇴직연금실 전문역
△ 2014년 2월 외환은행 퇴직연금실 선임전문역
△ 2017년 1월 하나은행 연금사업부 차장
△ 2018년 5월 하나은행 연금사업부 팀장
△ 2020년 1월 하나은행 대구광장지점 지점장
△ 2021년 1월 하나은행 연금사업지원섹션 유닛리더
△ 2023년 1월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본부장)
△ 2024년 1월~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부행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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