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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검찰 압수수색 규탄하는 성준후 예비후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조직적인 '알리바이 위증'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김 전 부원장의 1심 재판에서 위증이 이뤄졌던 과정에 성 부대변인도 관여했는지 등을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성 부대변인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성 부대변인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상태로,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자신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제기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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