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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선균, 사망 전날 유서 남기고 집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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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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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배우 이선균 씨는 전날 밤 유서를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27일) 오전 10시 12분쯤 이 씨가 실종됐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전날 밤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간 채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소속사 측에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차량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이 씨는 차량 내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의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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