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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제설 작업 등을 위해 활주로 운영이 1시간 반가량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 제주공항의 활주로 운영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공항에서 제주로 오던 항공기 9편이 회항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설 작업으로 활주로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오늘 2cm의 눈이 내리는 등 누적 적설량이 4.4㎝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돌풍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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