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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11시 11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주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외벽과 지붕 15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1시간 15분여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이 최근 수개월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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