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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우크라 의원, 의회서 수류탄 투척…2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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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서부의 한 지방의회에서 현지시간 15일 오후 회의 중 의원 한 명이 수류탄 3발을 터뜨렸습니다.

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되면서 지방의회 의원 등 26명이 다쳤고, 이들 중 6명은 중태입니다.

보안당국이 테러로 보고 조사 중인데, 수류탄을 던진 의원은 여당인 인민의종 소속으로 전해졌습니다.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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